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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좋은 것만 소비하고 싶은 체리피킹!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모든 일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듯이 소비생활에서도 무조건 좋은 제품만 고르기는 어려운데요. 하지만 소비심리 때문에 좋은 것만 고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 소비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기업에서는 단점만 남기기 때문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여주는데요.


좋은 것만 고르려는 체리피킹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것만 고르는 ‘체리피킹’



체리피킹(Cherry Picking)은 어떤 대상에서 좋은 것만 고르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인데요.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사례, 자료를 숨기고 유리한 자료를 보여주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불완전 증거의 모순, 증거 억제로 부르기도 하죠.


이러한 체리피킹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판매자의 눈속임 전략에 속지 않고 합리적인 패턴을 고수하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형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비자는 체리피커(Cherry Picker)라고 불리고 있어요.



■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체리피킹’



체리피킹은 일상생활 중 소비생활에 영향을 주는데요.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카드 혜택을 타인의 혜택과 바꾸어 이득을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외에서도 해당 현상이 활발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카드 혜택을 취할 수 있는 것이죠.


또, 금융시장의 발전으로 사이트,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금융상품 비교 추천 사이트를 통해 자주 쓰는 분야의 혜택이 많은 카드를 추천 받을 수 있죠. 추천 카드의 경우 할인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조회되고 현재 사용하는 카드와 혜택 비교도 가능한데요.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 혜택을 고르려는 체리피킹은 더 다양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금융에 영향을 주는 ‘체리피킹’



체리피킹은 주로 주식시장, 신용카드 시장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주식의 경우 균형 가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균형가격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이 오히려 잘 익은 체리와 같다는 비유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은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한 주식을 매입하게 되는데요. 또, 재무제표가 탄탄하여 향후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골라서 매입하게 되는데 이 때 체리피킹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용카드 시장의 경우 한 소비자가 여러 회사의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되는데요. 해당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소비에 따라 각각 다르게 이용하게 되면서 체리피킹이 발생하게 되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려는 체리피킹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체리피커가 소비자에게는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상품 개발,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