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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은 금융의 날!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어릴 적 저금통에 동전을 모았던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돼지저금통이 꽉 찰수록 기분도 좋아지고 보람도 느낀 경험은 모두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저금통에 관련된 동요도 많았을 만큼 20세기에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말이 당시 어린이들에게 저축의 중요성으로 강조되었는데요. 이를 위해 1964년 중요성을 전 세대에 인식시키고자 저축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 금융의 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세기, 저축의 의미



1960년대의 우리나라는 금리가 무려 20%에 달할 정도였는데요. 현재의 기준 금리와 비교해보면 약 30년간 경제가 많이 변화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예금통장 하나만 가지고 있더라도 이자수익이 넉넉했기 때문에 차곡차곡 목돈을 쌓아 나갈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저축만으로 자산 관리는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금리 때문에 예금, 적금은 보관용으로 인식될 정도로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 저축의 날에서 금융의 날로!



우리나라의 저축의 날은 1964년에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처음 지정되었는데요. 저축의 중요성이 커지던 시기였던 만큼 저축의 날을 통해 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되새겨보고 저축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저축을 중요시 여겼던 시민 인식이 남아있어 집마다 있던 저금통, 몇 가지씩 가지고 있는 통장들을 쉽게 볼 수 있었죠. 이처럼 과거에는 저축으로 대부분의 자산관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저축의 날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2000년대 들어서며 국내 경제가 저성장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는데요. 기준금리가 1%대까지 감소하고 저축의 중요성이 감소되면서 투자, 소비를 장려하는 사회적 문화, 분위기를 반영하여 2016년 금융의 날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 시대의 변화



시대의 변화, 흐름에 따라 저축의 수단 이었던 예금과 적금보다는 현재 펀드,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자산관리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저성장, 저금리가 이어지게 되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금융상품, 금융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은 물론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 금융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금융의 날인 만큼 자산관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