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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나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기회,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소비자라면 이벤트를 참여할 때,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을 할 때, 설문조사를 할 때 무심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곤 하는데요.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도 이러한 방법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인정보제공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데요.


나의 개인정보가 걱정된다면 점검해볼 수 있는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0월 31일 오늘이 끝! 개인정보 청소하자



지금까지는 기업에서 마케팅 차원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이용해왔는데요.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했죠. 공공기관조차 업무에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했지만 관리가 소홀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도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휴면계정 삭제를 위해 9월 1일부터 오늘인 10월 31일까지 개인정보 청소의 날 캠페인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의 정부기관과, 통신사, 구글, 카카오 등의 민간기업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휴면계정을 정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하기



휴면계정을 탈퇴하려고 해도 어느 사이트에 가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탈퇴가 어려운데요. 이러한 사이트 중 주민번호 수집이 금지되기 이전에 가입한 사이트가 있다면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범죄의 악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주민등록번호나 아이핀(I-PIN)의 이용내역 확인 서비스를 인증기관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의 목적으로 업체에 인증을 하였거나,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하였다면 그 이용내역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데요. 가입 사이트는 물론 회원 탈퇴 요청을 거부하는 웹사이트, 주민번호 인증 내역, 핸드폰 인증 내역을 보여주고 탈퇴가 가능한사이트, 직접 탈퇴가 불가능한 사이트, 탈퇴가 불가한 사이트까지 확인할 수 있죠.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바로가기



■ 개인정보 청소 후 주의하기



개인정보를 청소하였더라도 검색엔진에 그대로 노출되어 커뮤니티, 카페, 사이트에 검색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검색엔진이 삭제하기 이전의 홈페이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털 사이트는 개인정보 청소 후 캐시 페이지를 확인해야하죠. 캐시페이지는 별도로 삭제요청을 하지 않는다면 수개월 넘게 노출될 수 있으니 내용을 삭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구글, 네이버, 다음 카카오 등 각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캐시 페이지 삭제 요청 페이지를 통해 삭제가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개인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인데요. 가입은 했지만 잊고 있던 계정 정보나 자신이 사이트에 남긴 휴대전화 번호를 정리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기회,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금융거래, 쇼핑, SNS 등 개인정보는 사회 전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 만큼 자신의 개인정보에 소홀했다면 오늘이 마지막!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을 통해 안전하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